6/26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며 낙심하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미국단기선교를 위한 바자회(6/26)를 갑자기10일 남겨놓고 시작한다는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몇번씩 번복을 하고 서로에게 상처도 주게되었다. 그러나 전에도 그랬듯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또 기도하면 들어주실거라는 확신이 오기 시작하였다. 바자회 하루 전 인데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나와서 가슴이 덜컹했지만 그순간 마음한구석에서 오후3시까지 바자회를 마무리하고 4시넘어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것 같은 예감이 오면서 회원들에게 선포를 해버렸다.비는 분명히 오후4시 넘어서 올겁니다.보십쇼 분명히 그리하실줄 믿습니다. 여러번 선포하고 바자회 날이 밝았다. 잔뜩 찌푸린 날씨지만 분명히 오후늦게쯤 비가 올것같은 확신이 생기더니 드디어 3시30분까지 바자회를 완료하고 청소까지 끝냈는데 오후4시6분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더니 한두시간 지난후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정확한 응답으로 함께하심을 체험 하게되었다. 나의 아내가 신기한듯 정말 이상하다고 몇번이고 얘기한다. 생활속에서 오늘도 기적을 체험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유재필총재님께서 양복9벌과 최고급 넥타이 30개를 기증하여 주시고 사모님께서 100만원의 거금을 선교헌금으로 내 주셔서 더욱 힘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물건을 기증해 주시고 동참하여 주신 순복음노원교회 모든성도님들의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차고넘치는 하나님의 복으로 갚아 주실줄 믿습니다. - 샬 롬 -
